안녕하세요!
며칠 전에 사 온 펜들 리뷰입니다~~
A5 속지에 써봤어요.
펜 검색해볼 때마다 시필 샷을 보여달라고~~
하면서 시필샷이 없어 아쉬워하던 사람으로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시필샷!!!+_+
두께감도 느낄 수 있게, 동시에 무슨 색인지도 알기 쉽게 색 번호를 다 썼습니다.
사쿠라펜은 새로울 건 없지만 데코하기 진짜 딱 좋은 펜이에요!!!
(두께 0.8mm!! 조금 힘 줘서 누르면 굵-은 색이 바로 나와요!!)
어릴 때 정말 좋아했지..
(갖기는 하나밖에 못 가졌지만)
그러고 넘어갔었는데 어느날 사볼까? 싶더라구요.
요즘 데코가 전혀 없는 플래너/다이어리를 쓰고 있거든요.
오.
DIY 다이어리에 쓰기 딱 좋다!! 하고, 매장에 있는 모든 사쿠라펜을 시필해보고 골랐어요.
너무너무 필감이 좋은 예쁜 데코펜입니다!!
그럼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플레!! 입니다!
>_< ♥ ♥ ♥ ♥ ♥ ♥ ♥ ♥ ♥ >_<
처음 쓸 땐 좀더 진한 색으로 나왔다가 마르면서 약간 연한 색이 돼요.
4색상 모두 마른 후입니다.
회색고양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제가 그리고도 너무 귀여워서 대표샷했어요. 힛히
어딘가 저의 유치한 성미가 드러나 보이는 고양이네요!
그레이, 피치, 라이트오렌지, 스카이블루 정도 되겠습니다.
학생 때 '우와, 살색 펜이 있어!!!' 하고 애지중지하면서 사놓고 너무 아끼다 안 써서 ㄸ 됐던 펜.
그 색깔 - 라이트오렌지 - 다시 샀어요!> <
잉크 마르는데 특히나 시간이 필요한 수플레! 였구요~
다음은 메탈릭 타입의 펜 4색입니다!
블루, 로즈핑크 - 519 짱예예요!! -, 보라, 자주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색상은 더 많은데 메탈릭이라 반짝이가 들어 있어서 저 부분을 손으로 만지면 손에 반짝이가 묻는 거라 안 사려고 하다가
519, 블루 써보고, '쓰고 나서 로 안 만지면 되지, 뭐.' 하고 사왔어요.!(색상이 너무 예쁜 거죠!)
어. 524 보라색 무슨 일??
메탈릭이니까 음. 별을 그려보자!
하고 별을 그렸는데 보라색은 별이 2개로 분리되는 중이네요.
펄 극혐하는 사람도 사버리게 만드는~ 마성의 메탈릭.
지금 제가 산 사쿠라펜은 몽땅 0.8mm 예요. 데코하려고 산 거라서요.
0.6mm는 확실히 데코용으로는 어울리지 않고 필기용에 더 가까워 보여 0.6mm짜리가 색상이 훨씬 더 많지만 저는 데코용이니 0.8mm로만 사 왔어요.
헷헷헷
좀더 크게 보여드릴게요!
반짝이 보이시나요?
메탈릭은 반짝거리는 펜이에요~
다음은 ~
마일드라이너 소프트 전색상 시필샷!! 입니다!
베이지, 크림, 허니오렌지, 샤벳옐로우, 소다블루!!
더스티핑크, 쿨그레이, 올리브, 라일락, 덤으로 받은 블루그린이랑 바이올렛이에요.
이렇게 다이어리에 써보다가 시필샷을 따로 만든 건데 여기 그렸던 꽃모양이 더 예뻐 보여서 한 장 추가로 올립니다~
이상으로 펜 후기를 마칩니다! ♣
(22.04.07 작성 /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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